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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40여년 된 본청 청사 개축 추진 … 타당성 조사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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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오래되고 낡은 청사 개축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도 교육청은 본청 청사 개축 사전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도 교육청 본 청사는 1983년 설립돼 40여년이 지난 건축물로 그간 건물 노후화와 안전 문제, 직원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 등 개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도 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 청사 개축을 위한 추진 계획을 마련했으며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용역비 1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경남교육청.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 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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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은 올 11월부터 내년 8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는 용역을 통해 청사 개축 필요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개축이 필요할 경우 개축에 따른 제반여건 조사, 미래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 조성 등 건축 기본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낡고 효율성이 떨어진 건물의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해 본 청사가 도민과 교육 가족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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