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누적 점유율 1위
19년 연속 1위 달성 눈앞
LG전자, 올레드 TV서 압도적 1위
삼성전자는 2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발표한 글로벌 TV 시장 실적에서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점유율 28.7%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18.1%로 1위를 유지했다. 특히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네오(Neo)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라이프 스타일 TV 등을 앞세워 절반에 가까운 49.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QLED는 3분기 누적 1477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난해 동기(1096만대) 대비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OLED는 3분기 누적 398만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동기(371만대)와 비교해 7.3%가량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2006년 첫 1위 달성 이후 지난해까지 18년 연속 1위를 지켰다.
LG전자는 올레드 TV 부문에서 확고한 1위를 이어갔다. 옴디아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3분기 누적 올레드 TV 출하량은 207만600대였다.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약 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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