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에 반영 예상
COP29 의장국인 아제르바이잔은 19일(현지시간) 유기성 폐기물에서 메탄을 줄이는 선언을 시작했으며 초기 서명국 중 30개국 이상이 향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내에서 유기성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줄이기 위한 부문별 목표를 설정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 선언문은 COP26에서 시작된 2021년 글로벌 메탄 서약(GMP)의 이행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글로벌메탄서약은 메탄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30% 줄이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유기성 폐기물은 인위적인 메탄 배출원 중 농업과 화석연료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서약에 동참한 국가는 NDC에 유기성 폐기물을 통해 줄여야 하는 메탄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35 NDC에 이를 반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향후 NDC 수립 시에 유기성 폐기물에서 메탄을 줄이기 위한 부문별 목표를 설정해야 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과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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