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디파워 잔존가치(Residual Value)는 미국 소비자들이 차를 구매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다. 중고차 성능, 브랜드 전망, 제품 경쟁력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으로 산정한다.
올해 처음 잔존가치상에 추가된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됐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3열 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 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춘 모델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D파워는 2020년 미국 최고 권위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Automotive Lease Guide)사를 인수했으며, ALG본부 주관으로 매년 다음 해 가장 높은 잔존가치가 예상되는 모델을 차급별로 선정해 잔존가치상을 수여하고 있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한때 1000% 성과급 줬었는데 '초비상'…사내 어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