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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2동 박영숙 주무관 '지역의 관심이 한 가정을 살리다' 통합사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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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구청 강당 개최, 복지 실무자 등 100여 명 참석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8건 상장과 포상 수여…최우수·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 경험 공유

구로구가 12일 구청 강당에서 민-관 협력 우수사례 발굴 강화를 위한 ‘2024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는 동주민센터 공무원, 민간복지기관 담당, 방문간호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담당 등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플루티스트 김동진을 초청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는 곡들을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우수사례관리 공모에는 공공-민간 기관에서 총 27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8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최우수, 우수사례 4건은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직접 공유했다.
구로2동 박영숙 주무관 '지역의 관심이 한 가정을 살리다' 통합사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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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사례로는 ▲지역의 관심이 한 가정을 살리다(구로2동 주민센터 박영숙 주무관) ▲관심이 잠재력을 깨우다(구로구가족센터 심예란 복지사) 2건이, 우수사례로는 ▲할머니의 장례희망(개봉1동 주민센터 오현비 주무관) ▲변화를 위한 작은 시도들이 곧 회복이다(궁동종합사회복지관 김은 사회복지사) 2건이 각각 선정됐다.
구로2동 사례는 성인이 된 지적장애인 자녀와 전입신고도 없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던 고령의 A씨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장애인 자녀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A씨를 세상 속으로 다시 인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구로구가족센터는 가장 B씨의 사업 실패와 자녀의 과잉행동 장애(ADHD) 등 복합적 위기에 내몰린 가정에 적극 관여해 LH 전세임대주택 입주와 자녀의 치료를 지원해 B씨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힌 위기가구가 크게 늘면서 통합적인 사례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과 관이 더욱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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