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가족' 제작보고회 참석
"나도 아내도 독립해 가정 이뤄"
이다인 父,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
이승기는 12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행사 말미 그는 기자로부터 최근 불거진 개인사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승기는 "'대가족'이란 영화가 국내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가족 휴먼드라마인 만큼 귀한 영화"라며 "해당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기에는 사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난 6월 대법원은 이 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일부 공시 내용이 투자자에게 손해를 끼칠 수 있는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당시 이승기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고심하는 이승기를 위해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이승기는 이제 한 가정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한 집안의 사위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은 이승기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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