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가 강세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 공장을 완공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10시41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9.95% 오른 4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간 70t의 고체전해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인허가 승인을 마무리하는 이달 말부터 시가동에 들어간다. 연말에 초도 샘플을 생산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개발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차별적 기술 경쟁력으로 ▲고이온전도 입도제어 기술 ▲수분안정성 및 고이온전도 조성 ▲건식/습식 합성 등 다양한 양산 공정개발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연구소 단계에서부터 고객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준비를 마쳤다"며 "전고체용 배터리 소재이자 차세대 배터리 음극 집전체인 니켈도금박과 함께 고객사 세일즈를 통해 전고체 시장에서 소재 리딩기업으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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