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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서 기업 162곳 참가 대구음식박람회 개막…커피&카페박람회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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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엑스코에서 제22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제13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가 동시에 개막했다.
‘파워풀 대구, 딜리셔스 대구’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구 음식산업박람회는 162개사 187부스가 참가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를 선보였다.
엑스코에서 대구음식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엑스코에서 대구음식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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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한 달빛철도특별관에서는 7개 달빛철도 경유 지자체(고령군, 합천군, 거창군, 함양군, 순창군, 담양군, 광주광역시)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지역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다. 푸드칼리지관에서는 지역 5개 대학이 참가해 타르트 만들기, 건강베이커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푸드테크관에서는 영현로보틱스, 디떽, 현대로보틱스가 참가해 첨단기술이 접목된 외식공간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대구10味관, 명품한식관, 먹거리골목관, 빵지순례관, 달빛철도특별관, 푸드칼리지관 등 다채로운 테마관들을 조성해놨으며, 대형 유통사와 구매상담회 및 대구마트유통조합 초청 제품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식품외식산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구 커피&카페박람회는 ‘CAFE-人, 대구’를 주제로 74개사 196부스가 참가하며, 커피도시 대구 위상을 알리고 지역 식음료 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앞선다.
특히, 전국 유명 로스터리 30개사가 모이는 로스터리 게더링 2024는 서울, 부산 등 전국 유명 로스터리와 포항, 진주, 군산 등 지역 커피문화 선도 업체들이 참가하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DCTC)는 내년 대구 커피&카페박람회에서 개최 예정인 ‘코리아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KCTC)’의 사전대회 성격으로 전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커피 테이스팅 실력을 겨룬다. KCTC는 스페셜티 커피협회(SCA)가 주최하는 세계커피대회(WCC)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WCTC)에 참가하는 한국대표 선발 대회이다.
대구 커피&카페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엑스코. 대구 커피&카페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엑스코. 원본보기 아이콘
이밖에도 핸드드립 및 드립백 제작 체험, 커피퀴즈대회 등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카페&커피박람회는 12월 1일 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장 1, 2홀에서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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