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가 가공우유 제품 '바나나맛우유' 단지 모양 용기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10일 "현재 자료 수집 등 준비를 하는 단계"라며 "등재 신청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나나맛우유는 지난 1974년 출시된 빙그레의 대표 제품으로, 제품의 단지 용기 형태는 지난 50년간 유지돼 왔다.
용기 모양은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출시 당시 고급 제품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이 같은 형태를 디자인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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