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총 3편의 ‘CFO를 위한 지속가능성 공시 가이드’ 보고서 시리즈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공시는 기업 연간 재무제표 준비 수준의 엄격성이 필수다. 따라서 관련 역량을 가진 CFO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2%가 CFO를 지속가능성 공시 책임자로 지목했으며, 16%는 CFO와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가 공동 책임을 진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다만 조사에 응답한 기업 중 60%는 새로운 공시 의무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인적 자원을 예측하지 못하고 있으며, 예측하는 기업들은 인적 자원 수요가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지속가능성 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기 위한 인력과 기술, 역량을 확보해 공시를 실행할 운영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 직원을 교육해 역량을 확보하거나 필요한 경우 외부 채용 및 전문가 지원까지 고려해 역량 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도 필요하다.
보고서 전문은 딜로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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