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확정·비급여 청구 가능
의료 인공지능(AI) 업체 딥노이드 는 뇌동맥류 진단보조 AI솔루션 ‘DEEP:NEURO(딥뉴로)’가 비급여 코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의료기관은 환자에게 수가 비용을 청구할 수 있으며, 환자는 실손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딥뉴로 임시 등재로 실손보험혜택이 가능해지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의료기관은 환자로부터 비용을 받고, 환자는 본인이 비용을 부담한 뒤 실손의료보험을 통해 일부 보전할 수 있게 된다.
딥노이드 최현석 의료총괄은 "임시 등재는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에서 협의 중인 공동연구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활동에 긍정적인 작용으로 해외 사업에 탄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딥뉴로 임시 등재는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일 뿐만 아니라 매출 증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임시 등재로 더 많은 병원에서 딥뉴로 도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솔루션의 임상 적용을 확산시키고,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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