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 가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했다. UAE 및 GCC 지역에서 AI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함이다.
딥노이드는 중동 지역을 거점으로 의료와 보안산업 영역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결핵 등 폐질환 스크리닝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 항공 보안 검색을 위한 보안 AI 솔루션 스카이마루 시큐리티(SkyMARU:SECURITY), 기업 보안을 위한 정보 저장장치 탐지 보안 AI 솔루션 딥 시큐리티(DEEP: SECURITY) 등이다.
딥노이드는 쿠웨이트 의료 AI 솔루션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병원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글로벌 전시회 및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사 제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GCC 지역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 유력 의료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현지화 전략 추진을 앞두고 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AI 기반의 의료 솔루션을 통해 GCC 지역의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국내 의료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AI 기반 보안 X-ray 검색 장비로 글로벌 보안 검색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보안 AI 기술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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