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빌딩은 100% 임차 상태의 오피스 자산으로 연면적은 3만9343㎡다. 서울 주요 지하철 노선과 인접한 역세권에 자리 잡은 정동빌딩은 대형 법무법인과 다수의 유럽 국가 대사관 등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누빈의 한국 투자 파트너사인 '상 인베스트먼트'가 대리해 거래가 성사됐다.
루이스 카바나 누빈 리얼 이스테이트 아시아 태평양 헤드 겸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서울의 오피스 시장은 문화적 요인으로 인한 대면 근무로의 복귀, 발전된 대중 교통망, 도시 고밀화 등의 수혜로 최근 몇 년간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누빈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선별해 투자하고 있다. 인구 통계학적 및 구조적 성장에 가장 적합한 자산을 발굴함으로써 ▲방어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자본 성장 등을 추구한다. 글로벌 부동산 실물 자산 지속가능성 평가(GRESB)로부터 지난달 초 최고 등급인 5 스타(Five-Star)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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