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HD한국조선해양 은 전날 종가 대비 4.13% 오른 19만60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주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장중 6% 이상 올랐다가 다소 조정을 받았다.
대규모 수주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룹 조선 부문 중간 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3396억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올해 총 169척의 선박을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액의 140%를 이미 달성했다.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를 담당하고, HD현대마린엔진은 선박 수리와 선박용 엔진 등을 주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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