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6%, 영업익 77% 성장
"글로벌 수주경쟁력 강화"
LS마린솔루션 이 3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이익을 달성했다. 해저와 육상을 아우르는 통합 케이블 시공업체로 도약,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S마린솔루션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1% 늘어난 7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3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해저 전력 케이블 사업 확대와 선박 등 자산 운용의 효율화가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LS마린솔루션 측은 서해안 해저 전력고속도로 건설 참여, 해상풍력 사업 확대 등 대형 프로젝트에 필요한 시공 경험을 갖춘 점을 강조했다. 향후 LS전선과 협력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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