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15.63%로 업계 최고
수도권 아파트 시장 회복 바람타고
주택 사업 비중 높은 건설사로 각광
서희건설 이 2거래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최근 건설주가 꿈틀대는 가운데 업계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희건설은 23일 오후 2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3%(39원) 오른 152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 1527원을 찍으며 지난 19일 기록한 52주 최고가(1524원)를 갈아치웠다. 지난 8월 1190원까지 추락하기도 했던 서희건설 주가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어이 1년 내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서희건설은 올해 2분기 매출 4076억원, 영업이익 637억원을 냈다. 영업이익률 15.63%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도 75.69%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2022년 이후 공사비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도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보여왔던 곳이 서희건설이다.
서희건설은 이달 중 '오남역 스타힐스' 3단지 착공에 들어간다. 경기도 남양주 소재의 오남역 서희스타힐스는 총 3개 단지로 나눠 개발이 진행 중인데, 1단지 1308가구, 2단지 1080가구, 3단지 1056가구 등 총 3444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 착공은 올해 11월, 2단지는 내년 3월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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