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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기술 아이디어 모은다" 포스코DX, AI 유스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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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개 팀, 551명 참가
수어 변환 '사인 GPT' 대상

포스코DX 는 판교 사옥에서 '2024 인공지능 유스 챌린지(2024 AI Youth Challenge)'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챌린지는 '더 살기 좋은 사회 AI가 만드는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AI 개발 역량을 선보이는 대회다. 포스코DX가 지능정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교육부가 후원했다.
"참신한 기술 아이디어 모은다" 포스코DX, AI 유스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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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총 221개 팀, 551명이 대회에 응모했다. 221개 팀의 아이디어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6개 팀이 선발됐다. 본선 진출 6개 팀은 포스코DX 소속 AI 엔지니어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들에게 1개월간 기술 멘토링을 받으며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고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제작했다. 완성된 제품에 대한 시연과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우승팀을 가렸다. 심사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교수로 구성된 평가위원들과 포스코DX 직원 심사단이 맡았다.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어를 텍스트나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사인(Sign) GPT' 제품을 출품한 성일정보고등학교 이제석, 손은규, 정은교 학생(팀명 Digital AIchemist)이 수상했다. 포스코DX사장상에는 시각장애인 전용 인공지능모자를 출품한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강민서 학생(팀명 픽쳐비전)이,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장상에는 지능형 도로관리 솔루션을 출품한 청심국제고등학교 한석희, 문승헌, 오진후 학생(팀명 Drice)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멘토를 맡은 강민영 포스코DX AI연구원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하며 새로운 자극을 받아 재미있게 멘토링에 참여했다"며 "그동안 AI 분야에서 쌓아온 재능을 기부해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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