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1일 이수앱지스 에 대해 희귀 의약품 시장의 숨은 강자라며 수출 국가 확대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수앱지스는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과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등을 상업화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항암 신약 등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 704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30%, 229% 늘어난 규모다.
한 연구원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며 애브서틴과 파바갈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노피의 영향력이 큰 선진국보다 중동, 북아프리카, 러시아 등의 틈새시장을 공략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추가 국가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 파이프라인의 기전 및 효능이 검증되면서 글로벌 빅파마와의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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