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2.1兆·영업익 1034억원 전망
흥국증권은 26일 한솔제지 에 대해 올해 인쇄용지와 특수지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올해는 주력사업인 제지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연결 영업이익은 큰 폭의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인쇄용지(수출지역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향상), 특수지(마진 높은 라벨지 위주로 제품믹스 전환에 따른 수익성 제고) 등으로 두 부문이 연결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솔제지가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2조1000억원, 영업이익 103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 감소, 119.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년의 낮은 기저효과와 인쇄용지와 특수지의 실적 호조 때문에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매 분기별 영업실적은 양호한 흐름이 전개될 전망”이라며 “환경사업 부문의 영업손실도 연간 80억원 수준에서 관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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