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칼럼 논단

기사 395

인터넷 쓰레기 정보에 포획된 인공지능 교과서

교육부가 졸속으로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교과서의 민낯이 드러났다. 교육부 검정을 통과한 일부 AI 교과서가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이라고 소개한다. 맞춤형 지식 교육을 전담할 AI 교과서가 우리 독도를 일본에 팔아먹기로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2024.11.18 12:21

‘낙제점’ 尹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다른 시각

많은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낙제점으로 혹평했다. 여론조사에서 “기자회견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모두 70%를 넘겼다(에이스리서치-뉴시스, 한길리서치-쿠키뉴스, 조원씨앤아이-스트레이트뉴스).그러나 이런 세평과는 다른 관 ...

2024.11.15 10:56

MAGA 충격과 내우외환 한국

마지막까지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던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개표 결과 의외로 트럼프의 압승으로 끝났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의 승리 원인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도가 높았던 히스패닉·흑인·청년층의 유권자들이 트럼프 지지 ...

2024.11.13 11:08

불확실성의 시대, 트럼프 당선과 한국 경제

전통적으로 정치적 무관심 계층인 젊은 남성과 이민자인 남미 히스패닉 층을 공략한 승부사 트럼프는 다시 러스트 벨트를 모두 거머쥐며 재선에 성공했다. 우려반 기대반 속에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이 시작되면서, 우리는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생존을 위한 ...

2024.11.11 13:41

윤 대통령의 ‘돌’과 도편추방

윤 대통령은 4일 2025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나서지 않았다. 반드시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그가 말했던 돌을 맞더라도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합당한 조치로 화답하지 않고 ‘돌을 맞고 가겠다’ 했을 때는 ...

2024.11.06 11:14

삼성전자 위기론, 책임은 다른 곳에 있지 않다

삼성전자 위기론이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대한 위기 진단과 처방에 대한 논의가 쏟아진다. 흔히 경직되고 관료화한 조직문화 속에 사라진 기업가 정신이 지적된다. 의사결정은 느리고 단기 성과에 급급한 보신주의 속에 성과가 의심스러운 사업은 미뤄지 ...

2024.11.04 13:40

AI시대, 좋은 질문이 좋은 미래를 만든다

질문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안다. 그러나 실제로 질문을 던지고 질문을 습관화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좋은 질문을 만드는 건 당연히 더 어렵다.아이들은 호기심이 넘치고 궁금한 게 많다. 묻고 또 묻는다.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것이다. ...

2024.11.01 10:47

자녀 명의 연금저축계좌, 국장과 미장 두개의 길

다음의 질문에 답을 해 보자.‘당신은 지금 자녀 명의의 투자 계좌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다음 중 어느 것을 선택하겠는가?’① 한국 KOSPI 200 ② 중국 CSI 200 ③ 미국 S&P500 ④ 유럽 유로스톡스 50 이 질문은 3년 전 필자가 마주했다. 미성년자 ...

2024.10.30 10:59

기업 밸류업 정책의 실효성을 위한 두 가지 제언

한국 증시가 연초보다 뒷걸음치고 있고 주가 하락으로 허우적거리는 기업이 늘고 있다. 올해 2월 금융위원회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발표한 상황을 무색하게 한다. 가장 큰 원인은 국내 증시 수습구조가 깨졌다는 점이다. 영업이익이 좋아도 내리는 종목이 ...

2024.10.28 11:09

‘제로 콜라’만 배려했던 ‘윤-한’의 면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 사진을 대통령실이 언론에 배포했다. 사각 테이블에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앉으니 남북회담 같은 분위기였다. 한 대표 옆에는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앉아 있었는데, ‘배석’이라고는 하지만 마치 과거 시절 ‘ ...

2024.10.25 11:13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