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개 사 신청…경쟁률 6.7대 1
11월 ‘중소기업 R&D 성과확산 위크’ 개최
지난 2019년부터 최근 5년 동안 중기부에서 지원한 R&D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거나 수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성과검증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발을 실시했다. 올해는 총 336개 사가 신청해 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략기술 분야에서는 10㎛ 이하의 반도체 및 마이크로 LED 공정에 활용되는 미세입자 개발 및 제어 기술을 확보한 ‘노피온’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기업들과 상용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진행하는 등 전략기술 분야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계·재도전 분야에서는 ‘영남산업’이 주목을 받았다. 영남산업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품가격 상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수밀성 및 내구성을 향상한 CV 파형강관 혁신제품 등 기술개발을 통한 우수 제품 생산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다. 현재 혁신제품 지정, 녹색기술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 등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또한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전담 은행 투자지원 프로그램 참여, 금리감면을 통한 저리융자, CES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후속 R&D 참여 시 가점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기획홍보 및 우수사례집 발간, 홍보영상 제작 등 전략적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우수한 R&D 성과를 나타내는 중소기업들을 계속 발굴해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와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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