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활용한 쉼터 및 맨발 산책길 조성으로 시민 건강 확보
백경현 시장 "시민의 건강한 삶 위해 공원 환경 서비스 제공 총력"
이번 사업은 도시열섬 완화, 폭염 대응, 탄소 흡수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소요 예산은 도비 100%로 약 10억원을 투입했다.
협동공원은 기존 산림지역을 포함한 근린공원으로 맨발 산책 이용이 많고, 인근 6개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유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이용객이 늘어나 공원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지역이다.
또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 확대를 위해 태양광 공원등과 정원등 57개, 태양광 파고라를 설치해 공원의 야경을 개선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기존 맨발로 산책하는 공원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과 편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맨발 산책길 640m, 족탕, 세족 시설도 확충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탄소 저감 효과는 물론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휴양을 누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잘 정비된 공원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초등생 딸에 5000만원 이상 썼어요"…‘과소비 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