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8일 크래프톤 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평했다.
크래프톤은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7193억원, 영업이익 324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3.1%, 30.8% 늘어난 규모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가 매 분기 높아지는 눈높이를 뛰어넘는 실적을 선보이고 있다"며 "3분기 PC 매출액은 2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 PC와 모바일에서 동시 진행한 람보르기니 협업이 단일 콘텐츠 업데이트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며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트래픽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모바일 매출액은 4254억원으로 37.6% 늘었다"며 "올 2분기 텐센트로부터 얻은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면 전분기 대비 약 12% 증가한 규모"라고 강조했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트럼프와 가까워지려면"…'야구광' 尹대통령, 8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