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6일 디어유 에 대해 버블서비스의 중국 시장 진출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내년 2분기 중국 서비스 런칭으로 2025년 해당 로열티 매출 118억원을 예상한다"며 "2026년은 TME 가입률 케이팝 추가 확대, 버블 재팬 안착과 미국 버블의 글로벌 스타 입점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어유는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팬 플랫폼 버블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케이팝의 가장 큰 잠재 시장인 중국에 대한 팬덤 비즈니스가 버블 서비스를 통해 이뤄지기에 그동안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된 아티스트와의 계약 및 협업 관계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판단한다"며 "중국 시장을 직접 공략하게 되었기에, 이제는 성공을 위한 입점이라는 선행 로직을 밟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잠재 리스크는 언제나 존재한다. 기대를 모았던 일본과 미국 버블의 초기 성과가 부진한 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다만, 이번 중국 진출은 다른 글로벌 지역과는 전개 양상이 다를 것"이러고 부연했다.
이남수 연구원은 "케이팝 아티스트 버블이 중국 스타의 버블 개설에 마중물 역할을 하여 포텐셜의 크기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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