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지사,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정유석 현대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차의 25t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에 수소압축기, 저장용기, 냉각기, 충전기 등 핵심설비를 모두 탑재해 하나의 완벽한 수소충전소 역할을 수행한다. 수소전기차 넥쏘를 기준으로 1대당 최대 2.5㎏ 내외의 수소 충전을 지원한다. 최대 2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는 H제주 무빙 스테이션을 제주 행원 풍력단지에서 수급받는 그린 수소를 기반으로 운영한다. 이를 발판 삼아 향후 수소전기차 렌터카 도입 등 수소 차량 보급에 보다 편리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제주도에서 운영될 예정인 수소 버스와 수소 청소차 개통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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