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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검은사막’ 10주년 기념메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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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게임 ‘검은사막’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세계 150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인기 게임이다. 2014년 출시된 이 게임은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역할 연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 사실적 오디오로 현실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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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는 검은사막의 첫 캐릭터 ‘워리어’와 ‘10주년 로고’로 기념메달을 디자인했다. 기념메달에는 조폐공사의 특수 압인 기술이 적용돼 게임 출시 1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담았다.
앞면에는 ‘워리어’, ‘10주년 로고’, ‘EMBARK ON THE NEXT ADVENTURE’ 문구가 반영됐다. 뒷면에는 ‘10주년 로고’를 중심으로 ‘BLACK DESERT’, ‘10TH ANNIVERSARY’, 공사 홀마크가 새겨졌다.
기념메달은 ▲금메달(순도 99.9%·중량 15.55g·직경 32㎜·프루프) ▲은메달(순도 99.9%·중량 31.1g·직경 40㎜·프루프)로 제작된다. 이중 금메달은 240장 한정 제작해 수집 가치를 높였다.
패키지는 ‘검은사막’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상징성 있는 트로피 형태로 제작된다.
구성품 안에는 PC와 콘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포함돼 구매자는 소장이 가능하고 의미 있는 특별한 게임 아이템을 받게 된다.
기념메달은 이달 13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 풍산화동양행, Hmall, 더현대닷컴 등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
1일은 더현대닷컴, 7일은 Hmall과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기념메달을 만나볼 수 있다.
조폐공사는 내달 11일~24일 2차 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메달은 내달 14일 수원 ‘메쎄’에서 진행되는 검은사막 페스타(FESTA)에도 전시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최근 조폐공사는 기념메달의 전통적 주제에 한정되지 않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부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공기업으로서 공공의 역할에 충실한 후원 사업을 확대하는 데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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