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만평 플레이 공간 구현
UGQ 등 참여자 중심 메타버스
롯데이노베이트 의 초실감형 메타버스 '칼리버스'가 29일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오픈한다.
칼리버스는 초현실적인 메타버스 세상을 구현했다. 아바타의 이목구비와 체형 등 다양한 요소를 각각 위치, 크기, 모양, 색상별 섬세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크게 보면 200여개의 변화를 줄 수 있으며 단순 계산한다면 무한대에 가까운 종류의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다.
칼리버스가 구현한 메타버스는 극도로 사실적인 그래픽을 자랑한다.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되는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그림자 방향도 바뀌는 등 다양한 환경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하여 더 실감 나는 그래픽을 구현했다. 현실 세상과 유사하게 낮과 밤 시간의 변화도 적용했다.
오리진 시티는 테마별로 기업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중심 지구, 엔터테인먼트와 패션이 중심이 되어 아바타의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동부 지구, UGC 타운을 중심으로 유저가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서부 지구 등으로 구분된다. 플레이 공간은 향후 이용자 참여 수에 따라 확대될 예정이다. 이 외 가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연장,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장과 낚시터, 미로 등 이용자 관심사에 맞게 다양한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구성했다.
칼리버스에서는 중심 지구에 입점해 있는 코리아세븐과 롯데하이마트, 롯데면세 등 다수의 유통 채널에서 식품, 전자제품, 의류, 화장품 등 다양한 쇼핑을 체험할 수 있다. 롯데면세에서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의 지방시 뷰티, 프레쉬, 메이크업포에버, MCM, 록시땅, 아크메드라비 등의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해 있다. 해당 브랜드관에 들어가면 실사에 버금가는 버추얼 제품을 구경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는 8만명 규모의 관객과 실감 나는 사운드로 표현한 공연장속에서 JYP 엔믹스, EDM DJ 알록의 차세대 가상공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칼리버스는 MB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K-팝 공연을 확장하고 세계적인 EDM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투모로우랜드 플래닛을 구축해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아바타가 거주하는 집의 실내 인테리어를 자신의 취향을 반영해 직접 꾸밀 수 있다. 다른 유저의 집을 방문하거나 자신의 집으로 초대도 가능하다. 향후에는 가상 토지와 건물까지 구매할 수 있게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출석 체크 등과 같은 간단한 미션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가상 공간 곳곳에 게임 요소를 도입해 유저들은 빌딩 사이에 위치한 점프맵을 체험하거나 보물찾기 등을 통해 보상받을 수도 있다. 획득한 보상을 통해 유저는 메타버스에서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추후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되어 보상 획득 방법은 더욱 많아질 예정이다.
칼리버스는 한글 및 영어, 일본어의 언어를 제공하며 추후 이용자의 국적 분석을 통해 언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칼리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타버스 속으로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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