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원익QnC 에 대해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주요 고객사 가동률 상승 및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반등 성공했다"며 "연결 기준 매출액 전분기 대비 7%, 영업이익은 28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4년 수요 개선에 따라 주요 고객사 가동률 증가가 이어지는 구간"이라며 "작년 4분기 본업 부진 이후 2024년 실적 성장 가속화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제품 다변화 및 자회사 실적 성장도 주목할 모멘텀이라고 오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는 비메모리향 매출 성장이 이유"라며 "생산량 증설 효과가 기대되는데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 반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도 작년 실적 턴어라운드 이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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