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월마트 베이커리에서 여성 직원 사망
사람 드나들 수 있는 대형 오븐에서 발견돼
직원인 어머니가 발견…매장 폐쇄·경찰 수사
해당 오븐은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대형 사이즈로, 산업용 베이킹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일부 베이커리에서는 특수 장비와 함께 쓰이며 대부분 사고 방지를 위한 기능이 장착돼 있다.
이들은 최근 몇 년 사이 인도에서 캐나다로 이주한 시크교 신자다. 이에 현지 시크교 공동체는 젊은 교도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을 표하고 있다. 시크교 단체 측은 "피해자의 어머니는 딸이 낮에 휴대폰을 끄는 것이 이례적이어서 당황했다"라며 "어머니가 오븐을 직접 열었을 때 겪은 공포가 어땠을까"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의문의 사망 사건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확인되지 않은 억측이 나돌아 현지 경찰은 유가족과 동료들의 심리적 고통을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구체적인 사망 경위와 명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며 “조사가 복잡하고 여러 기관이 관련돼 있어 수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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