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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대표에 송만준 운영본부장…노브랜드 편의점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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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양 공동대표 체제 마감
노브랜드 추진팀장·사업부장 근무 경력
노브랜드 편의점 강화 포석

신임 이마트24 대표이사에 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 겸 이마트24 운영본부장(전무)이 30일 내정됐다. 이로써 이마트24는 한채양 공동대표 체제를 끝내고 송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한채양 대표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3사를 이끌어왔다.
송만준 이마트24 대표이사. [사진제공=신세계] 송만준 이마트24 대표이사. [사진제공=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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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대표이사로 내정된 송 전무는 1987년 수성고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관광학을 전공했다.
1993년 신세계에 입사해 이마트 상품본부 노브랜드추진팀장, 노브랜드담당 상무보를 거쳐 노브랜드사업부장 겸 노브랜드상품담당 상무를 거쳤다. 이후 전무로 승진해 이마트 NB·소싱 사업부장으로 근무했고, 직전까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 겸 이마트24 운영본부장으로 일했다.
신세계는 송 전무를 대표로 내정한 데 대해 "올해 선보인 '노브랜드 중심 편의점 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이명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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