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순천대 실무진서 통합 합의 무산 따라
동부권·서부권서 오전·오후 2차례 개최키로
목포대와 순천대가 28일 입장문을 통해 "대학 통합에 기반한 의대 신설 방안에 대해 실무진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용역사는 당초 예정대로 대학과 도민을 대상으로 공청회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공모는 대학 설명회 및 공청회를 시작으로 31일 제안서 공모 설명회,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공모,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평가를 통해 최종 추천 대학을 선정하고, 25일에 정부에 제출한다.
다만, 공모가 마감되는 11월 20일 전까지 양 대학에서 통합에 합의하고, 정부와 협의를 거쳐 ‘통합 합의서’를 제출하면, 공모를 잠시 보류하고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통합 의대’ 방식을 검토한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통장에 10억 넣어두고 이자 받는 '찐부자', 또 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