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전장부품·지능형 가전 시스템 개발
산업부 선도프로젝트…국비 88억 확보
시는 주력산업인 미래차·가전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전장부품 도장 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제조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가전공장 AI 기반 자율제조 운영기술 개발사업을 각각 따냈다.
광주시는 우선 미래차 분야 ‘전장부품 도장공정 생산성 향상 자율제조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 선도기업(앵커기업)인 ㈜한국알프스와 한국자동차연구원·광주산학융합원 등 3개 기업·기관이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35억원 등 총사업비 57억원을 투입, 전장부품 도장공정 자율생산 기술개발 및 실증에 나선다.
가전 분야에서는 ‘가전공장 AI 기반 자율제조 운영기술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 생활가전 ODM(주문자 위탁 생산)·OEM(제조자 설계개발 생산) 전문업체인 ㈜DH글로벌이 주관하고, ㈜제이디텍·아우시스템㈜·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해 올해부터 4년간 국비 53억원 등 총사업비 76억원을 들여 지능형 제조운영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가전제품 생산성 향상률 2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오후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와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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