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약 6억5000만원 증가
에듀윌의 지난 9월 영업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약 6억5000만원 증가한 수치로, 올해 누적 영업이익 47억원을 달성했다.
에듀윌은 앞서 지난 1분기 BEP(손익분기점)를 달성하고, 상반기에만 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0%의 영업이익 신장을 이룬 것이다. 이후 8월까지 매월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중이다.
특히, 양형남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타운홀 미팅’으로 대표되는 사내 소통의 활성화, 사재 출연을 통한 희생의 리더십이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에듀윌은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그치지 않고, 향후 신사업을 통한 사업 확장을 통해 견고한 실적 상승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기존 IT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에듀테크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라오스를 시작으로 한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라오스의 산업통상부 장관이 직접 에듀윌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는 것을 계기로 에듀윌 2.0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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