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도로공사 노사는 일·가정 양립 등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현실적인 지원을 마련하는 등 국가적 저출산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도로공사 노사는 또 올해 경북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경북도가 주관하는 저출산 극복 모금 운동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직장 내 어린이집을 지역에 개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인구 소멸 등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도 애쓴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며 "노사가 함께 일·가정 양립 문화를 선도하고,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민과 사회를 위한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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