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은 한솔제지 대표에 한 부사장을 내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솔로지스틱스 대표이사에는 고정한 한솔PNS 지류유통부문 대표를 선임했다.
한솔그룹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사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현업에서 뚜렷한 사업성과를 창출한 현장형 리더를 등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솔그룹은 젊으면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여준 최고경영자(CEO)를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조직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 높은 기업문화 조성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고 신임 대표는 1995년 한솔그룹 공채로 입사해 재무와 영업 등을 거치며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한솔제지 국내영업 담당임원 및 한솔PNS 지류유통부문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종이사업 밸류체인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력 계열사 CEO에 발탁됐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통장에 10억 넣어두고 이자 받는 '찐부자', 또 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