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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 '녹색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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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는 HL만도 원주 공장에 이어 두 번째…전국 97번째
매립 제로·용수 재이용·재활용 전환 등 우수한 녹색활동 성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1일,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공장장 조찬기)이 최근 HL만도 원주공장에 이어 원주시에서는 두 번째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공장장 조찬기)이 최근 HL만도 원주공장에 이어 원주시에서는 두 번째로, 전국적으로는 97 번째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사진은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 전경.<사진 제공=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 홈페이지>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공장장 조찬기)이 최근 HL만도 원주공장에 이어 원주시에서는 두 번째로, 전국적으로는 97 번째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사진은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 전경.<사진 제공=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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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5년 시작된 녹색기업 지정제도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근거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녹색경영체제의 구축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제조 및 비제조(공공·사회서비스 등 포함) 기업 또는 기관을 지정하는 것으로 현재 전국 96곳이 지정되어 있다. 원주시에는 HL만도 원주공장과 이번에 지정된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 등 2곳이 있다.
원주지방환경청 이율범 청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달 30일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해 녹색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사진 제공=원주지방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이율범 청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달 30일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해 녹색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사진 제공=원주지방환경청> 원본보기 아이콘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은 홍삼 제품 생산 시 나오는 식물성 잔재물 전량을 사료로 재활용해 순환자원 인정을 받았으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용수 재이용 확대, 폐기물 재활용 전환 등 우수한 녹색활동을 실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찬기 공장장은 “친환경 경영·지역사회 공헌·투명한 지배구조 등 ESG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녹색기업으로써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한국인삼공사의 녹색기업 지정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한국인삼공사와 원주시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선주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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