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 개입 정황 담긴 녹취 공개
"탄핵할 정도로 중대한 문제 아냐"
"행위 자체는 위법성 있어…수사 필요"
"당선인 신분일 뿐" vs "대통령 배경으로 벌어진 일"
반면 당선인 신분이라도 대통령만큼의 영향력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공천개입 관련 통화가 이뤄진 건 임기 시작 전날이지만, 국민의힘이 김 전 의원을 공천한 건 임기 시작일이다. 하 변호사는 당선인 신분보다는 대통령 임기를 앞둔 상황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정당의 후보가 아닌,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른 당선인으로서 공천한 것"이라며 "당선인 역시 하나의 법적 지위에 해당하기에 좀 더 넓혀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녹취록, 노무현 사례에 가까워" vs "수사 이어진다면 탄핵 이어질 수도"
꼭 봐야할 주요뉴스
통장에 10억 넣어두고 이자 받는 '찐부자', 또 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