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 스위스 바젤 방문
바이오산업 동향 청취·포항 바이오 강점 소개
이강덕 시장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포항 총력”
이 시장은 이날 연구중심 병원인 바젤대학 병원을 찾아 포항시의 핵심 공약인 ‘포스텍 의과대학·스마트 병원 설립’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며, 의사과학자인 하인츠 뢰블리(Heinz Laubli) 교수와 면담을 갖고 질병 치료 연구 파트너로 지역의 포스텍, 한동대 등 우수한 지역 R&D 기관과의 상호 교류 협력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스위스 바이오산업 핵심 기관들을 방문하면서 바젤이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포항이 지속가능한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대학의 글로벌화, 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젤 지역은 인구 50만의 포항과 비슷한 규모이지만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700여개와 1000여개의 연구기관이 소재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굴지의 제약사인 노바티스, 로슈의 본사와 스위스 최고(最古)의 대학 바젤대학교와 연구중심 병원 바젤대 병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통장에 10억 넣어두고 이자 받는 '찐부자', 또 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