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원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 위반(배임)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현직 임원 A씨와 전직 임원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 등에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집행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지난 11일에는 손 전 회장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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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10억 넣어두고 이자 받는 '찐부자', 또 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