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사업자·지역사회 이익공유…지역상생 구축
새만금, 세계적 재생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첫발
31일 시에 따르면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방조제 안쪽 공유수면에 2.1GW 규모의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운영한다. 사업은 1단계 1.2GW, 2단계 0.9GW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사업시행자의 발전사업 이익 공공환원과 지역 상생 방안을 현실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협약을 맺기 위해 7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민발전㈜가 주주로 사업에 참여한 만큼 지역 상생과 발전수익 공공환원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주주로 참여한 군산시민발전㈜(대표이사 최영환)은 군산시가 지난 2020년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하기 위해 자본금을 출자한 공공기관이다.
최영환 군산시민발전㈜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군산시민발전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며 "새로운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개발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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