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에코프로씨엔지, 日 폐배터리 업체와 블랙매스 공급 계약 체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해외업체와 첫 공급 계약

에코프로 씨엔지가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와 블랙매스(재활용 광물 파우더) 중장기 수급 계약을 맺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인 메탈두와 블랙매스 공급 계약 및 중장기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코프로씨엔지가 해외 업체와 블랙매스 공급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왼쪽)와 토시히코 야마츠라 메탈두 사장이 중장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코프로]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왼쪽)와 토시히코 야마츠라 메탈두 사장이 중장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코프로]
AD
원본보기 아이콘

일본에서 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주요 원료인 블랙매스를 확보하게 된 에코프로씨엔지는 국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원료 수급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메탈두는 파나소닉 등 일본 유수의 배터리 업체로부터 폐배터리를 공급받아 블랙매스를 생산하고 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메탈두로부터 받은 블랙매스를 가공·처리해 리튬 등 유가금속을 추출한다.
에코프로그룹은 2020년 에코프로씨엔지를 설립하며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시작했다. 에코프로가 포항캠퍼스에 조성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리튬, 전구체, 양극소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가치사슬이다.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는 "메탈두와 에코프로씨엔지 두 회사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email protecte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