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출판문화원, 아름다운 한글 손글씨 선정 문창별·새벽들 서체 제작
교내 박물관 가온서 부산·양산·밀양 캠퍼스 학생들 한자리에 모여 진행
이번 대회는 다양한 한글 서체 개발과 보급으로 한글의 가치를 확산하고 캠퍼스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부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밀양·양산 캠퍼스에 속한 학생이면 내국인·외국인 구분 없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표현력과 창의성, 미적 요소·완성도를 기준으로 부산대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평가한다. 당선작은 11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고 당선작을 바탕으로 서체를 제작해 최우수작은 ‘문창별 ○○체’, 우수작은 ‘새벽들 ○○체’로 대학 홍보·한글 대중화를 위해 활용된다.
대회를 주최한 부산대 출판문화원(원장 최진아·중어중문학과 교수)은 1983년 설립돼 각종 학술 서적과 교재, 교양 도서 등을 출판하며 학문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손글씨 대회 관련 문의는 부산대 출판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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