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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손끝에서 피어나는 한글사랑… ‘제1회 PNU 손글씨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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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출판문화원, 아름다운 한글 손글씨 선정 문창별·새벽들 서체 제작

교내 박물관 가온서 부산·양산·밀양 캠퍼스 학생들 한자리에 모여 진행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출판문화원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대학 구성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자 오는 1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박물관 가온에서 재학생 대상 ‘제1회 PNU 손글씨 대회’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한글 서체 개발과 보급으로 한글의 가치를 확산하고 캠퍼스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부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밀양·양산 캠퍼스에 속한 학생이면 내국인·외국인 구분 없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이날 손글씨 대회는 현장에서 제공되는 종이 양식에 ‘금정산 산기슭에 새벽벌 닦아노니~’로 시작되는 부산대 교가 1절을 손글씨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표현력과 창의성, 미적 요소·완성도를 기준으로 부산대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평가한다. 당선작은 11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고 당선작을 바탕으로 서체를 제작해 최우수작은 ‘문창별 ○○체’, 우수작은 ‘새벽들 ○○체’로 대학 홍보·한글 대중화를 위해 활용된다.
또 해당 서체는 일반에 공개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회를 주최한 부산대 출판문화원(원장 최진아·중어중문학과 교수)은 1983년 설립돼 각종 학술 서적과 교재, 교양 도서 등을 출판하며 학문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손글씨 대회 관련 문의는 부산대 출판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부산대 출판문화원 손글씨 대회 포스터. 부산대 출판문화원 손글씨 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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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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