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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미세플라스틱 적은 해양심층수로 장 담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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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농산물·해양심층수 활용 전통 장 담그기 교육 행사 열어
해양심층수 소금, 천일염 보다 미세 먼지·플라스틱 적어 ‘안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31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형락)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간성읍 해상리 건봉 다시마장식품 사업장에서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해양심층수·소금을 활용한 전통 장 제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의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해양심층수·소금을 활용한 전통 장 제조 교육 현장 모습.<사진 제공=고성군청>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의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해양심층수·소금을 활용한 전통 장 제조 교육 현장 모습.<사진 제공=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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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콩과 고춧가루 등의 지역 농산물과 고성군 해양심층수 자원을 활용한 막장, 고추장을 담그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이 병행됐다.
전통 장은 보통 천일염을 사용하는데, 해양심층수 소금은 천일염과 비교해 미세먼지와 미세플라스틱 등 이물이 적어 식품위생에 더 좋다. 또 다른 정제염과 비교할 때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전통 장 제조에 해양심층수 소금을 접목하면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의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해양심층수·소금을 활용한 전통 장 제조 교육 현장 모습.<사진 제공=고성군청>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의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해양심층수·소금을 활용한 전통 장 제조 교육 현장 모습.<사진 제공=고성군청>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해양심층수와 해양심층수 소금을 활용한다는 점이 색달라 교육을 신청했는데, 일반 천일염으로 담근 장과 해양심층수 소금으로 담근 장 맛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장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성군 특화자원인 해양심층수와 그 가공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선주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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