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22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알레파크에서 열린 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 IZB 2024에서 냉각수와 냉매 모듈을 합친 '통합 열관리 모듈(Integrated Thermal Module)'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 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부품을 중심으로 유럽 고객 확보에 나선다. 특히 이 자리에서 올해 개발을 완료한 통합 열관리 모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부품은 전기차 열관리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냉각수와 냉매 모듈을 하나의 모듈로 합친 부품이다. 모듈화를 통해 열관리 효율을 향상하는 동시에 기존 대비 25%의 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대위아는 전기차 공조 시스템 부품인 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모듈과 열 교환기, 콤프레서 등을 전시했다. 그밖에 전기차용 구동 부품인 '전동화 코트벡터링 시스템(e-TVTC)', 차세대 구동 부품인 '기능통합형 드라이브 액슬(IDA· Integrated Drive Axle)'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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