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트렌드
연재기사 71개
네덜란드의 시니어 사회참여 유도 정책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니어를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초고령화 사회이자 한국과 근거리인 일본의 노인 복지나 트렌드 사례가 비교적 잘 알려져있지만, 네덜란드의 사례는 놀라울 정도다. 네덜란드는 IMF(국제통화기금) 기준, 2024년 국가별 ...
2024.11.21 06:10동물 돌보고, 텃밭·정원에서 일하는 치유농업
네덜란드는 풍차마을로 유명한 관광지이긴 하지만, 소비재 수출보다는 기계 및 장비, 화학제품 등 기업 간 수출이 많아 우리에겐 덜 친숙한 국가다. 한국 교민이 약 1500명 수준에 불과하다. 면적도 한국보다 작고 전체 인구는 1800만명 미만이지만, 인구밀도와 ...
2024.11.07 06:10시니어 삶의 환경 개선이 출산율도 높인다
지난 9월 국제 제론테크놀로지 학술대회(ISG 2024)가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렸다. 노년학과 기술을 결합하여 건강한 노화 사례, 디지털 솔루션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약 300명의 학자가 참가했다.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지 ...
2024.10.24 06:10유럽의 고령화와 정년 연장, 그리고 일
지난 2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해외 기관과 협력해 '고령화와 연금 관련 시민 인식에 대한 10개국 비교'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덴마크·이탈리아·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독일·폴란드·미국에서 각 1500~2000명의 성인 ...
2024.10.10 06:10유럽의 코리빙, ‘따로 또 같이’ 주거의 출발
정부가 지난 7월 23일 시니어 주거시설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부동산 관련 업계뿐만 아니라 시니어 업계 전반에서 의미, 사업기회, 앞으로 방향성 등에 대한 민간과 학계의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8월 ...
2024.09.12 06:10강연, 예술, 공연이 있는 유럽 시니어 박람회
2024년 올림픽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터라, 자연스레 유럽에 시선이 쏠린다. 올해 하반기 유럽은 실버행사로도 뜨겁다. 먼저 9월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50플러스 박람회(50PlusBeurs)라는 시니어 박람회가 열린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며, 이름을 Be ...
2024.08.08 06:10동남아도 2030년 고령화사회...이들의 대책은?
지난 16일, 서울에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Asia-Europe Meeting·아셈) 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포럼’이 열렸다.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외국인 참가자 비율이 높았고, 열기는 뜨거웠다. 행사 장소인 명동길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 관 ...
2024.07.25 06:10치열한 미국의 시니어 산업⑥ 연속돌봄 은퇴주거(CCRC)
요즘 미국 시니어 세대는 조용히 소파에서 TV를 보거나 뜨개질을 하며 노후를 보내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일이나 봉사, 취미 생활을 통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것을 원한다. 목적이 있는 삶 혹은 모험이 가득하거나 배움이 있는 '퇴직 후'를 원한다. ...
2024.07.11 06:10치열한 미국의 시니어 산업⑤ 대학 연계형 은퇴마을
인도의 아버지라 불리는 위대한 영혼 ‘간디’는 “삶이란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이다”라고 했다. 배움에 대한 욕구는 인간의 본성 중 하나다. 따라서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계발 활동은, 생애주기(Life Cycle)상 자연스러운 것이다. 미국에서는 ‘대학 ...
2024.07.04 06:10치열한 미국의 시니어 산업④ 일, 창업 사례들
미국 대선이 코앞이다. 후보자인 바이든(81세)과 트럼프(78세) 모두 만 75세를 넘긴, 후기 고령자다. 미국의 일면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은퇴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 때마다 노화 징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데도 ...
2024.06.20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