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가 장 초반부터 약세다. 매출 전망에 대해 보수적인 가정을 내놓은 리포트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 16분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1.33% 하락한 11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PC와 스마트폰 등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향 매출 전망을 보수적으로 가정해 2023E~2027E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존 22%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IT향 출하가 기대에 못 미쳤고, 8~9월 환율 급락(원·달러 기준 7월 말 1371원 → 9월 말 1320원, 현재 1386원) 영향도 3분기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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