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지바현 후나바시시에서 자위대 장교의 아들로 태어난 노다 대표는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의 명문 정치학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설립한 마츠시타 정경숙 1기생으로 들어갔다.
마츠시타 정경숙을 졸업한 이후 한동안 가정교사나 도시가스 검침원 같은 일을 했다고 한다. 노다 대표가 정계에 입문한 건 1987년 지바현 의회 선거에 당선되면서부터다. 이후 현 의원을 두 번 역임했다.
노다 대표는 반한(反韓)파로 분류된다. 총리 시절 노다 대표는 2011년 교토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당시 대통령과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 이 전 대통령이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의 해결을 요구하자, 노다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평화비(소녀상)' 철거를 요청했다. 당시 노다 대표는 "법적으로 끝난 문제"라고 일관하며 비협조적인 태도를 일관했다. 이후 이 전 대통령은 독도를 방문했고, 이를 계기로 노다 대표의 반한 성향이 강해졌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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