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첫 삽...공동주택 1420가구 공급

대전 동구는 30일 이장우 시장, 박희조 구청장, 이한준 LH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동2구역은 동구 대동·용운동 일원 10만 8216㎡에 분양주택 1130가구, 임대(뉴홈)주택 290가구 등 모두 1420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지구 지정 후 추진에 어려움을 겪다 2020년 사업시행계획인가에 이어 2021년 6월 보상 절차를 진행해 이날 기공식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 숙원사업 중 하나인 대동2구역의 기공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주민들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