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적 경험은 정서적, 신체적, 인지적 등 여러 측면에서 기능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외상 사건 직후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요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을 동반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고 있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13~27일 매주 수·금요일(오후 1~3시) 부천시립원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트라우마 극복 집단상담을 통해 이전의 일상보다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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