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7일 바이오플러스 에 대해 최근 폭발적으로 생산시설(CAPA) 증설이 이뤄지고 있는 이유가 대규모 공급계약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비만치료제 역시 시장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HA 필러는 해외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어 동사의 매출 상승세를 지지할 것이고 스킨 부스터 및 화장품 원재료 매출도 하반기부터 발생해 기존 매출에 추진력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비만 치료제 중 세마글루타이드를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로 개발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늘어난 CAPA 규모와 예정된 HA필러 수요를 고려할 때 연 매출 성장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있고 중국을 겨냥한 하이난 공장 증설도 주요 포인트”라며 “하이난 공장은 올해 3분기 중 GMP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되고 HA필러와 함께 동사의 주요 신제품인 Bonyx AURA(스킨 부스터)와 화장품 원재료 매출도 함께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그는 “음성과 하이난의 증설 규모는 지나치게 크다고 생각할 수 있고 자칫 증설에 대한 자금 우려와 감가상각으로 수익성 훼손이 문제 될 수 있었다”며 “하지만 그에 대한 의문점은 전날 바이오플러스가 중국 산둥 포커스프레다 생명과학(Shandong Focusfreda Biological Co.)을 비롯해 중국 및 브라질의 여러 회사와 MOU 및 공급계약을 발표하면서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바이오플러스는 비만·당뇨 치료제 또한 개발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흐름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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